496 스압) 제 맘대로 소개하는 우주명작 애니메이션

496 스압) 제 맘대로 소개하는 우주명작 애니메이션

Title - ハルトマンの妖怪少女
Circle - xi-on
Album - Eyes -アイズ-
Original - ハルトマンの妖怪少女
Game - 東方地?殿 ~ Subterranean Animism



나이값도 못 하고 애니메이션 보는 취미로 인생 허비한 지 벌써 한 15년 되는 거 같습니다.
스스로 찾아 보기도 하고,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거 보다보니 어느 순간
자석의 S극이 N극에게 이끌리듯 자연스레 '정말 잘 만든 것'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그런 건 혼자만 알기는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.

오유에 처음 왔을 때 애니메이션 게시판에 적었던 첫 번째 글이 '제 맘대로 해본 애니 수상식'입니다.
지금은 지운 글이지만 제가 몇 시간을 들여서 적은 나만의 수상식, 아쉬울지언정 후회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.
그때와 비슷한 마음으로, 5년이 지난 지금 나름 명작 리스트를 만들어 몇 번 수정을 하고
더는 떠오르는 게 없어 이대로 한 번 완성시켜도 되겠다 싶어 올려봅니다.

당연히 저 개인의 의견입니다. 이 애니메이션은 왜 없는지 여쭤보신다면
어쩌면 저만 납득할지도 모를 나름의 이유가 있거나, 제가 못 본 애니메이션일 것입니다.

미리 말씀드리지만 카우보이 비밥은 후자에 해당합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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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억하거라. 넌 내 아들이자 진정한 왕이다. 네 자신을 잊지 마라"
1. 라이온 킹 1(1994)
애니메이션의 상징. 영원한 걸작.
영원히 낡지 않을 이야기.
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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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 생존이 아니라 살고 싶은 거라고!"
2. Wall E (2008)
단언컨대 픽사 최고의 작품.
인간답게 산다는 것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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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건 날아가는 게 아니야. 멋있게 추락하는 거지"
3. 토이스토리 삼부작 (1995~2010)

3D 애니메이션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애니메이션
날 수 없다는 것의 가치 (토이스토리 1)
버려진다는 것, 잊혀진다는 것, 이별한다는 것 (2, 3)








"옛날의 동생을 기다렸건만......!"
4. 이집트 왕자(1998)

종교색이 강하다는 것을 빼면 단점이 없는 애니메이션
UP, 라이온 킹 감독이 만든 드림웍스 초창기 명작
타협따위 없는 작화, 정신나간 영상미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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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것을 갖고 싶은 게 인간의 본성이란 것이지"
5. 모노노케 히메(1997)

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집대성.
라퓨타-붉은돼지-모노노케 히메로 이어진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관의 정수.
볼 때마다 달라지는 애니메이션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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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I'm not a gun"
6. 아이언 자이언트 (1999)

인크레더블, 라따뚜이, 미션임파서블 4의 브래드 버드가 만든 초기 명작.
홍보가 되지 않아 흥행에 실패한 비운의 명작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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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말로 소중한 것이 사라졌는데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?"
7.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(2001)
BBC 선정 가장 위대한 21세기 영화 4위.
세상에 딱 한 편 애니메이션을 남겨야 한다면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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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로 죽고 죽이는 게 뉴타입인 건 아니잖아요"
8. 기동전사 건담 3부작 (1981~1982)
명불허전. 문화현상 그 자체.
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클래식.
전쟁, 소통, 이해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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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스트가 없는 인형은 슬프지. 특히 붉은 피가 흐르는 녀석이"
9. 공각기동대 (1995)
그 시대의 SF.
'블레이드 러너'와 '매트릭스' 사이를 잇는 사이버펑크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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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에게도 이런 선택이 가능했다는 것인가?"
10.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(2010)
천재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, 세상에 자신을 알리다.
어른의 마음에 파고드는 웃기고 슬픈 팩트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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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. 보잘 것 없고, 별 볼일 없는 내가 마음에 품은 것들을."
11. 러빙 빈센트 (2017)
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.
색채의 미학, 붓의 숨결
107명의 예술가들이 10년만에 완성한 장인정신의 결과물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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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긴 내 방이 아니야"
"당연하지, 여긴 미마의 방이야"
12. 퍼펙트 블루 (1997)
영화 '인셉션', '블랙 스완'에 영향을 준 감독, 곤 사토시의 첫 장편
환상과 현실의 기묘하고 소름돋는 교차
어른의 애니메이션 웰메이드 스릴러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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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 아이는 하나님이 내려준 크리스마스 선물이야!"
13.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(2003)
이토록 유쾌한 휴머니즘
가장 마음이 가는 애니메이션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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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국엔 높은 분들이 우리를 도와주시겠지"
14. 바람이 불 때에 (1986)
노부부의 끔찍한 이야기보다 깊게 파고드는 영상의 이미지
어른이라면 이해해야만 하는 이야기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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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단지 살고 싶었다"
16. 애니매트릭스 (2006)
거장들이 모여 만든 매트릭스 외전
더 워쇼스키즈, 앨런 무어, 와타나베 신이치로, 모리모토 코지, 카와지리 요시아키, 마에다 마히로, 코이케 타케시, 오히라 신야
8가지 이야기마다 미장셴이란 말이 어울리는 작품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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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거야, 그들보다 좋은 크리스마스를!"
17.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(1993)
제작기간 3년,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바이블
팀 버튼의 뒤틀린 디즈니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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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간의 지혜로 만들었다면, 인간을 구해봐라!"
18. ∀ 건담 (1999~2000)
토미노 요시유키 부활의 신호탄.
흑역사라는 단어의 탄생.
인간과 도구, 그리고 역사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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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냐! 왜 죽이는 거야! 왜 싸우는 거야! 왜 내버려 두지 않느냔 말야!!"
19. 전설거신 이데온 - 발동편 (1982)
"붕대를 감고 전쟁은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건 전쟁이 아니라 패션이다"
20세기 재패니메이션 최대의 문제작.
모든 것이 시대를 앞서간 마스터피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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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주님은 왕자님을 동경한 나머지 자신도 왕자님이 되겠다고 결의를 하고 만 것입니다
헌데 정말 그걸로 괜찮은 건가요?"
20. 소녀혁명 우테나 (1997)
당황스러운 연극풍 뒤에 숨겨진 미적 감각
쿠니히코 감독의 이성을 넘나드는 연출, 잊을 수 없는 실험적인 음악.
페미니즘이란 이래도 괜찮은 건가요?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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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발을 내밀고 계속 걸어. 무서워 할 것 없어"
21. 하울의 움직이는 성 (2004)
감히 말해보건데 지브리 최후의 걸작.
이 글에 없었더라도 댓글에서 반드시 나왔을 애니메이션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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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때로는 따끔한 맛을 보지 않고서는 진실을 볼 수 없을 때도 있어"
22. 철콘 근크리트 (2006)

보면 볼수록 잘 만들었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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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람은 말야...뭐든지 될 수 있단다"
23. 몬스터 (2004)
만화를 그대로 옮겼다고 평가절하하기엔 너무 잘 옮긴 작품.
괴물은 무엇이고, 누가 괴물이었는가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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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페이스 댄디는 우주의 댄디다"
24. 스페이스 댄디 (2014)
비밥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와 제작사 본즈가 만든 비운의 걸작
아직도 이런 애니가 나올 수 있다는 놀라움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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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람은 가짜로 살아있지도 않고, 가짜로 죽지도 못해"
25. 도박묵시록 카이지 (2007)
사람 잡아먹기라도 할 듯한 공격적인 연출
영혼을 뒤흔드는 전개 폐부를 찌르는 잠언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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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 옷은 누구에게나 다 맞는단다"
26.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(2018)
이상하게 단점이 없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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